도두봉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공항 북서쪽 해안가에 위치해 있으며 공항에서 택시로 10분거리에 있다. 도두동은 지금부터 370여년 전에 광산 이씨의 조상이 현재의 신사수동홀캐에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고 4곳이 자연마을(도두마을, 신사수마을, 다호마을, 신성마을)로 이루어져 행정 구역상 1개 동을 구성, 인구는 2,700여명이다.
아름다운 해안과 도두봉이 있어 자연적인 포구가 형성되고 해안의 수심은 원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어서 소라나 전복, 성게, 미역, 톳, 갈치, 옥돔, 한치 등 많은 어종과 해산물이 날 뿐만 아니라, 예나 지금이나 이 마을의 주 수입원인 어로 채취에 여념이 없는 어부들과 해녀들의 삶의 현장이며, 해안가에서 시원한 용천수(한라산에서 내려오는 지하수)가 사시사철 쉼 없이 솟아나는 고장이다.
도두동은 농업과 어업을 병행하는 농어촌마을이었으나, 농업은 제주국제공항이 확장되면서 농토가 잠식되어 이제는 소규모 밀감과 채소 농사로 도시근교농업형태로 변하고 있으며, 어업은 최근 많은 수산물 가공업체 등이 입주하면서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또한 바닷가 공유수면을 매립하고 도두항을 정비하여 펜션, 횟집, 까페, 유람선, 바다낚시 등 관광관련 산업이 발전하고, 동쪽으로는 용두암과 서쪽으로는 이호해수욕장까지 해안도로를 개설하여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관광지로 탈바꿈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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